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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역사11

엘리자베스1세, 애인의 부인을 살해했나? 엘리자베스1세와 더들리백작의 사랑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는 영국의 왕이었던 엘리자베스1세 여왕(재위1558년 ~ 1603년)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결혼에 관심없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남자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독신이던 영국여왕의 애인으로 간주되다 시피한 사람은 바로 로버트 더들리백작이다. 그는 여왕의 총애를 받아 언제나 여왕을 알현하고, 여왕도 가까운 거리에 로버트 더들리의 거처를 만들어 두고 자주 출입하였다고 한다. 물론 더들리백작도 여왕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였다. 여왕은 자신의 측근들에게 더들리백작과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흘리기도 하였다고도 한다. 문제는, 로버트 더들리백작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다. 로버트 더들리백작은 같은 귀족출신의 에이미 롭사트와 결혼한 사이였다. .. 2020. 5. 29.
알렉산더대왕의 사망미스테리 부패하지 않는 시신 기원전 323년 바빌론에서 정복왕 알렉산더 대왕이 사망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겨우 32세였을 때 발칸반도에서 근대 파키스탄까지 뻗은 제국을 정복하고, 12일간의 극심한 고통 끝에 병에 걸려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6일 동안이나 부패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죽음의 원인은 수세기에 걸쳐서 많은 이들의 의문을 가져왔다. 사망원인에 대해서 많은 역사학자들은 말라리아, 장티푸스, 알코올 중독에서부터 그의 정치적 정적 중 한 사람에 의한 암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그의 사인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최근에 와서 그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주목을 끌었다. 몇몇의 학자와 의사는, 알렉산더가 그의 죽음을 초래한 신경장애 기레인-바레 증후군(GBS)을 앓았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