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야기24 교수형 당한 코끼리 코끼리가 교수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 미국에서 벌어진 이야기이다. 19세기 후반, 찰리 스파크와 그의 가족은 서커스단을 운영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 스파크 가족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동물들이 관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4살짜리 암 코끼리를 구입하여 서커스단에 합류시켰다. 그 코끼리의 이름은 메리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메리는 서커스단에서 가장 인기있는 멤버가 되었고 서커스단에 많은 돈을 벌게 해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스파크의 서커스단이 테네시주에 도착하여 공연을 준비중이었는데, 서커스단이 묵고 있던 호텔의 임시직 직원이었던 레드 엘드리지라는 사람이 자신을 능력 있는 조련사로 소개하며 서커스.. 2021. 6. 1. 시신으로 만든 마네킹인가? 시신일까? 마네킹일까? 멕시코 치와와에 한 '라 파퓰라'라는 웨딩드레스 가게가 있다. 이곳은 웨딩드레스나 기타 결혼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파는 평범한 가게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전 세계로부터 방문객이 오는데, 웨딩드레스를 사러 오는 것은 아니다. 바로 가게 쇼윈도에 전시된 마네킹을 보기 위해 온다는 것. 1930년 이후 90년 동안 웨딩드레스 가게에 서있는 마네킹은 '라 파스쿠알리타'라고 이름 붙여진 매혹적인 시선에 사로잡혀 마네킹을 자세히 본 방문객들은 그녀가 실제로 방부 처리된 진짜 시신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고 한다. 처음 마네킹이 전시되는 순간부터 마을 사람들은 마네킹이 그 당시 가게 주인인 파스쿠알라 에스파르자의 딸과 묘하게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마네킹은 귀와 콧구멍의 속이 빈 .. 2020. 9. 22. 인간애벌레로 불리던 남자 팔다리가 없이 얼굴과 몸통만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프린스 랜디안. 그는 "스네이크인간", "인간 애벌레"와 같은 많은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그가 어떤 이름을 썼든, 쇼에 출연한 프린스 랜디안의 모습은 구경꾼들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팔과 다리도 없이 키가 고작 1미터도 안되던 그는 붉은 색과 흰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애벌레와 닮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살았다. 랜디안은 기형이나 괴상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릭쇼 무대에 출연하였다. 그의 무대 활동 내내, 그의 행동은 무대 위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입으로만 재주를 부리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그의 입만으로 랜디안은 담배를 굴리고 불을 붙일 수 있었고 심지어 그의 얼굴도 면도할 수 있었다. 랜디안은 1871년 10월 12일 영국령.. 2020. 9. 16. 털 많은 여자 '미네소타의 털 많은 여자'로 알려지게 된 앨리스 도허티는 역사상 유일하게 기록된 미국인으로서는 최고의 다모증(多毛症)이자 가장 유명한 다모증을 가진 여자이다. 극히 드물고 특이한 질환을 가진 앨리스는 1887년 3월 1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곱고 부드러운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녀의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다모증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부모는 왜 딸이 다모증인지 알 수 없었다. 특히 그녀는 얼굴에 털이 많았는데 5살 때 이미 얼굴의 털은 10cm 이상이었고, 10대 초반에는 길이가 20cm에 가까웠다. 앨리스의 아버지는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곧 그는 파란 눈의 앨리스가 인간의 경이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중은 그녀의 특이한 모습을 보는 것에 기꺼이 좋은.. 2020. 9. 7. 사람은 몇번 다시 태어나는가? 윤회설을 믿는가? 아니면 환생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도나 중국 같은 동양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들은 사람은 7번 다시 태어나며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 성숙해진다고 믿는다. 마지막 7번째 삶을 살게 된다면 높은 단계에 이르게 되며 영원한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믿는다. 첫 번째 출생은 유아기의 단계이다. 당신의 영혼이 세상을 처음 보는 순간, 당신은 아무것도 이치에 맞지 않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세계로 성장한다. 첫 번째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든 세상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단계이다. 그들이 하는 모든 노력은 어설프다. 이 삶은 당신이 좋아하는 도전과 삶이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이 단계이다. 하지만 실패가 많다고 해도 실망할 .. 2020. 9. 4. 사람 영혼의 무게를 잰 사나이 인간의 영혼은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던컨 맥두걸은 영혼은 21그램의 무게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실험을 실시했다. 의사인 던컨 맥두걸은 1901년 4월 10일, 매사추세츠에서 특이한 실험을 했다. 던컨 맥두걸은 인간의 영혼이 질량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맥두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죽어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맥두걸 박사는 6명의 환자들을 선별하여 그들이 죽기 직전에 특별히 만들어진 정밀한 저울에 올려놓았다. 맥두걸 박사의 의도는 사람이 죽는 순간 저울의 섬세한 비늘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죽음 전후의 각각의 몸을 무게를 재는 것이었다. 그 환자들은 임박한 죽음을 기준으로 선발되.. 2020. 8. 21. 시베리아 지옥의 소리는 진짜일까? 1970년 구 소련은 역사상 남을 유명한 굴착 실험을 개시한다. 그 굴착 실험은 소련의 코울라반도에서 한 장소에서 지표면으로부터 수직으로 굴착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땅속을 굴착하여 역사상 가장 깊이 지구의 지각을 뚫을려는 굴착을 시작했고, 당시의 기록은 현재까지도 기네스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과학적인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공포스러운 소문이 무성하게 난 실험이기도 하다. 코울라반도의 굴착지에는 굴착을 위한 20층 높이의 거대한 시설이 들어섰다. 한참 굴착을 하던 시기에는 무려 3000여 명의 노동자와 기술자가 참여했다. 굴착은 아주 순탄하게 진행됐다. 무려 7마일 깊이까지 내려가는 굴착을 성공시켰다. 이것은 대단한 기술적 성취였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시작했다. 사람들은 지하로 .. 2020. 8. 9. 쿨라기나의 신비한 염력 염력은 어떠한 물리 에너지와 관련하지 않고 물체를 움직이는 힘을 가리키는 초능력의 하나이다. 즉, 인간의 의지 또는 의도로 힘 또는 작용이 물질적 매개 없이 대상에 작용한다고 생각되는 힘이다. 염력의 존재를 믿지않는 회의론자들은 염력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초능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염력은 정신력과 체력을 통일하여 적절히 집중시키는 것으로 영력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사람의 정신을 통일하여 전신의 힘을 사지에 분산시킬 수도 있고, 어느 한 부분에 집중시킬 수도 있는데 이러한 힘의 운용을 적절하게 구사하면 놀라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염력을 단련하는 데에는 완전 호흡이 매우 중요하며,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수련을 쌓아야 한다. 염력과 관련한 이 현상의 연구는 초심리.. 2020. 7. 30. 살인범을 지목한 영혼 1936년 2월 이탈리아 카탄자로의 다리 밑에서 주세페 '페페' 베랄디의 시신이 발견됐다. 누가 보기에도, 그는 분명히 다리에서 뛰어내려 10여 미터 아래 바위투성이의 강바닥에서 머리를 젖힌 채로 물에 빠져 죽은 모양이었다. 당연히, 경찰 조사에서도 자살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주세페 베랄디가 자살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자살로 결론지으려는 경찰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3년 후인 1939년 1월, 마리아 탈라리코라는 10대 여성이 우연히 베랄디의 시신이 발견된 다리 근처를 걸어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리아가 의식을 차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10대 소녀인 마리아는 자신의 목소리는 온데 간데 없고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마리아는 그녀의 가.. 2020. 7.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