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유물 &유적19 스톤에그 위니페사우키 호수의 신비한 출토품: 스톤 에그 1872년 뉴잉글랜드 위니페사우키 호수 해안 근처에서 울타리 기둥에 구멍을 파는 노동자들이 땅으로부터 2m 아래에 서 달걀 모양의 유물이 든 점토 덩어리를 발견했다. '미스터리 스톤'으로도 불리는 이 유물은 뉴햄프셔에서 발견된 가장 미스터리 한 유물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이 유물이 계란을 닮았다고 '스톤 에그'라고 불렀다. 고고학자들은 이 이상한 유물의 기원에 대해 100년이 훨씬 넘도록 추측해 보았지만 뚜렷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이 계란 모양의 돌멩이 조각품은 뉴햄프셔 뿐만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한 번도 출토되지 않았던 유물 형태라서 어떤 문명이나 어느 부족이 만들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미국 통틀어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알려진 다른 출토품은.. 2020. 8. 31. 고대 이집트의 전구 고대 이집트에 전기로 작동하는 전구가 있었을까? 역사가와 고고학자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보아도 전구처럼 보이는 물건을 사용하는 모습이 이집트의 한 사원에 부조(浮彫)로 표현되어 있다. 이집트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사원 중 하나인 덴데라에 있는 이집트 여신 하토르의 신전에는 벽에 그려진 부조가 있는데 여기에 전구를 사용하는 듯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덴데라 빛으로 알려진 이 부조는 신전의 세 개의 석조 구조물에서 그려져있으며, 언뜻 보기에는 전구처럼 생긴 것 같은 물체가 묘사되어 있는데, 한쪽 끝에는 마치 소켓 같은 것이 있고, 그 아래에는 전깃줄처럼 생긴 줄이 있으며, 전구 모양의 안쪽에는 꼬불꼬불한 필라멘트처럼 생긴 것이 있다. 크기가 클 뿐 우리가 생각하는 전구의 모습 그대로이.. 2020. 8. 27. 롱기누스의 창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기독교 관련 문헌에는 운명의 창, 성스러운 창 등 무수한 다른 이름들로도 불리는 롱기누스의 창이 언급되어 있다. 물론 이 창은 막대기는 썩어서 없어지고 금속으로 된 창날 만 남아있다. 이 창은 십자가에 못 박힌 로마의 지휘관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가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찌른 무기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문헌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신빙성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아 역사적 가치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엔나 호프부르크 궁전에 있는 황실 박물관에는 롱기누스의 창 보관되고 있다. 이 창은 적어도 8세기부터 샤를마뉴의 손에서 현대의 히틀러의 손을 거쳤다고 알려졌다. 헤이즐리지 란제라고도 불리는 롱기누스의 창은 현재에는 막대기가 없는 창끝만 전해지고 있는데, 못이 단단히 붙어 있.. 2020. 8. 24. 피리레이스 지도의 미스테리 피리 레이스 지도는 1513년 오스만-터키 지도제작자 겸 군인인 아흐메드 무히딘 피리가 만든 세계지도다. 피리레이스는 피리제독이라는 뜻인데, 그가 해군 지휘관이었기 때문이다. 관심을 끄는 점은 피리레이스 지도에 남극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남극은 1773 제임스 쿡 선장이 남극에 접근하여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보다 훨씬 전인 1513년 지도에 남극이 그려져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놀라운 점이 있었다. 남극은 실제 남극대륙보다 훨씬 더 큰 얼음으로 덮여있다. 그래서 얼음이 없는 실제 남극대륙의 모양이나 해안선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근대에 와서야 해안선의 실제 모습을 지도로 그릴 수 있었다. 만약 그렇다면, 1773년에 보고된 발견보다 몇 .. 2020. 8. 15. 버스비의 죽음의 의자 죽음을 부르는 의자 영국의 리즈시에서 북쪽으로 가면 써스크라는 조그마한 도시가 있다. 이 도시에는 작은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 천정에 의자가 매달려서 전시되어 있다. 그 오크목으로 만든 의자는 절대 아무도 앉지 못하도록 공중에 매달에 놨다. 무슨 연유일까? 박물관의 담당자는 지난 20년동안 아무도 의자에 앉지 못하게 했으며, 혹 누군가가 몰래 앉을 것에 대비하여 공중에 매달아 놨다고 한다. 1702년 써스크시에는 술을 아주 좋아하는 토마스 버스비라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마을의 유지의 딸과 결혼했는데, 그의 장인은 결혼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 날 딸을 데리고 가려고 버스비의 집을 방문했는데, 마침 귀가한 버스비가 자신의 의자에 앉아있던 장인을 살해하였다고 한다. 이후 버스비는 살인죄로 교수형에 .. 2020. 7. 8. 사람의 뼈로 만들어진 예배당 세들레츠 예배당은 사람의 뼈를 이용하여 장식되어있다. 이 예배당은 가톨릭교회의 예배당인데,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70km 떨어진 쿠트나호라 세들레츠에 있다. 사실 이 예배당은 지하에 납골당이 있다. 납골당에는 약 4만 명에서 7만 명 정도의 유골이 잠들어 있는데, 이 유골의 일부를 이용하여 지상의 예배당 전체를 장식했다고 한다. 사람의 뼈로 만들어졌다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어서 관광객이 몰려드는데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한다. 세들레츠의 작은 묘지가 납골당이 된것에는 이유가 있다. 1278년에 세들레츠의 수도원장 헨리가 왕의 명령을 받고 성지로 갔다. 예루살렘과 골고다를 거쳐오면서 성지의 흙을 가지고 돌아왔다. 헨리는 그 흙을 세들레츠의 묘지에 뿌렸으며 축복을 내렸다. 이 소.. 2020. 7. 6. 악마의 성경 코덱스 기가스 800년이나 된 '거인의 책' 혹은 '악마의 성서'라고도 알려진 코덱스 기가스는 성경의 내용을 손으로 직접 쓴 책이다.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잡학사전에 가까운 책이며, 성경과 종교, 의학, 역사, 마법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세까지 존재했던 가장 방대한 필사본으로 유명한 이 책은, 800년 전 체코 보헤미아 지방의 포들라이체스의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 헤르만이 하루 만에 썼다고 전해진다. 코덱스 기가스가 유명해진 이유는 이책의 악마의 삽화와 악마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썼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은둔자로 알려진 엔스투스 헤르만이라는 수도사가 신성한 서약을 어기자 방에 감금을 당했다. 그는 죽음을 대신하여 하룻밤사이에 모든 인간의 지식을 담고 수도원을 영원히 기릴.. 2020. 6. 30. 베일에 새겨진 예수의 얼굴 베로니카의 베일 예수와 관련된 유물을 떠올린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토리노의 수의나 롱기누스의 창 등을 떠올릴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를 통틀어 또 다른 유물이 있다면 그것은 린넨으로 만든 베일일 것이다. 이 베일은 성녀 베로니카가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신앙심 깊은 사람이었다고 전해지는데,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타 언덕을 향하여 예루살렘의 거리를 지날 무렵 베로니카는 자신의 베일로 예수의 얼굴의 피와 땀을 닦았다. 바로 그 베일에 예수의 얼굴이 새겨졌다. 사람들은 그 베일을 베로니카의 베일이라고 부른다. 베로니카의 베일은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기적의 힘을 지니고 있었으며 많은 사람의 경외의 대상이 되었다. 베로니카는 그녀의 베일을 로마 황제 테베리우스에게 전달하였으며 이후 로마의 성 베드로.. 2020. 6. 29. 캘리포니아의 지상화(地上畵) 나스카 지상화가 캘리포니아에도 있다. 모두가 나스카 평원의 거대한 지상화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의 콜로라도 사막에도 지상화가 있는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1931년 미군 조종사 조지 팔머는 콜로라도 상공을 통과하던 중 말과 방울뱀과 같은 이상하고 거대한 그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 당국에 신고했지만 대공황 상태의 미국 당국은 팔머의 신고에 신경 쓰지 못했다. 지상화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서야 이루어졌다. 캘리포니아 지상화들은 만들어진지 약 500년에서 2000년 전 사이로 추산되며,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기하학적 형상이 존재한다. 이들 중에는 사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인간 형상의 그림도 있다. 거대한 성기가 표현된 것으로 보아 , 남성을.. 2020. 6.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