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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 사건사고20

빵을 훔쳐먹는 귀신 난도 포더 (1895~1964)는 헝가리계 미국인 정신분석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데 초심리학과 초자연현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는 이에 대한 몇 권의 저서를 썼는데, 이 가운데 '심령과학의 백과사전'(1966년)과 '두 세계 사이'(1964년)가 있다. 그 책에는 자신이 조사하거나 문헌 분석을 한 설명할수 없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서 썼는데, 여러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서 그럴듯한 자신만의 이유나 원인 분석 등을 첨가하였다. 하지만 난도 포더 박사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사건이 있었다. 이 신기한 사건은 원래는 1903년 런던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보도된 내용이며, 이것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903년 영국 베벌리 레이크스 농장에 사는 부부와 자녀7명의 웹스터 가족이 살고 있었다. 웹스터 가족은 .. 2020. 8. 18.
스웨덴의 잠자는 미녀 '오크너의 잠자는 미녀'로 알려진 카롤리나 올손은 1861년 10월 29일 스웨덴 뮌스테로스 인근 오크너에서 태어났으며, 다섯 자녀 중 둘째였다. 카롤리나는 1876년과 1908년, 14세부터 46세까지 32년간 잠을 잤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이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잠들었다가 아무런 이상 증상 없이 깨어났던 사람 중 가장 긴 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롤리나의 머리, 손톱, 발톱이 자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잠자는 미녀'는 조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카롤리나는 13세이던 1876년 2월 18일 그녀가 꽁꽁 얼어붙은 강을 건너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 위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한다. 그녀는 머리에 통증이 있었고 치아와 턱에도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날 일찍 잠들었고 1908.. 2020. 8. 12.
오랑메단호의 미스테리 1947년 6월 수마트라와 말레이시아 사이에 위치한 말라카 해협 무역로를 항해하는 여러 선박이 SOS 조난신호를 포착했다. 미국 선박인 실버스타호 볼티모어호와 네덜란드 선박인 아우리아호등이 몇 개의 조난신호를 포착했다. 그 정체불명의 배는 섬뜩한 구조신호를 보내왔다. "선장을 포함한 모든 항해사들이 죽었고, 아마 승무원 전원이 죽었다." 이어서 해독할 수 없는 모스 부호가 쏱아져 나왔고, 그 후 "나는 죽는다"는 마지막 메시지가 나왔다. 이 마지막 구조신호를 끝으로 더 이상의 구조요청은 없었다. 이 조난 신호는 미국, 네덜란드 선박에 의해 수신되었는데, 수신된 신호를 삼각측량으로 역추적하여 오랑메단이라고 알려진 네덜란드 화물선에서 나온 것이라고 파악했다. 미국 상선 실버스타가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2020. 8. 3.
텍사스 오로라의 UFO추락사건 풍차와 충돌한 UFO 텍사스 오로라UFO 추락사건(Aurora, Texas)은 1897년 4월 17일에 일어난 미국 텍사스주 오로라근처에서 농장에서 UFO가 추락한 사건이다. 사고현장의 외계인의 시신으로 여겨지는 것은 현지 묘지 표지판이 없는 무덤에 매장됐다고 한다. 주민들에 의해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텍사스 인근에서 1896년-1897년 사이 수수께끼 UFO의 목격이 보고되었다. 1897년 4월 17일 '댈러스 모닝뉴스'에 의하면, 오로라의 주민 헤이든이 수수께끼의 물체가 풍차에 충돌하여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인근 포트워스의 육군 장교에 의하면 조종사의 시신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고 보고됐으며, 화성인으로 표현되었다고 한다. 사망한 조종사는 인근 오로라 묘지(Aurora Cemetery)에 묻혔고.. 2020. 7. 27.
마드리드의 귀신들린 집 1990년 11월 27일 마드리드의 발레카스 경찰서는 이상한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서는 즉시 출동하게 되었다. 신고내용은 한 부부가 '이상한 것'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이상한 것은 키가 큰 검은 그림자였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신고한 구티에레스 부부를 만났다. 그 부부는 너무 무서워서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들은 집안을 수색했지만 집안 내부는 고요하고, 창문이나 문에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티에레스 부부의 진술에 의하면, 쿵쾅하는 소리가 집안에서 났으며, 수시로 문이 열었다 닫혔다를 반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검은 그림자가 집안에서 아른거렸다고 했다. 이후, 구티에레스 부인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누군가 양팔.. 2020. 7. 20.
벽속에서 들려오는 괴이한 목소리 1934년 스페인 사라고사시의 한건물에서 괴이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라고사의 '갸스콘 드 고토'거리의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있었다. 그 건물은 팔라존家의 소유의 건물이었다. 팔라존 가족들은 건물 2층에 기거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세입자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9월 27일 아침에 건물에서 괴이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날카로운 젊은 사람의 목소리였는데 웃음소리 비슷하게 들렸다고 한다. 놀란 세입자들은 건물 밖으로 뛰어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간이 흐르자 기괴한 소리가 멈췄으며 사람들은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건물주인 팔라존家는 '파스쿠알라'라는 어린 가정부가 있었는데, 파스쿠알라가 스토브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바로 그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파스쿠알라는 놀라서 집주인에게 뛰어갔다. 목소리는 오전의 날카.. 2020. 7. 13.
유령선 메리 셀레스트 우리에게 유령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달밤에 침몰 직전의 낡은 배가 혼자서 유유히 바다를 항해하는 것 정도 떠올릴 것이다. 서양인들은 유령선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메리 셀레스트호라고 한다. 1861년 메리셀레스트호는 캐나다 노바스코티아에서 건조되었으며 아마존 호라는 이름으로 첫 항해를 개시했다. 아마존호는 메리 셀레스트호로 개명되기 이전까지는 아주 복잡한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13년 동안 두 명의 선장이 목숨을 잃었으며 소유주가 계속 바뀌었다. 각종 사고에 보험사기에까지 연루되면서 평판이 나빠지자 결국 미국으로 매각하게 되었다. 1872년 선장 벤자민 브릭스의 지휘를 받게된 메리 셀레스트호는 뉴욕에서 이탈리아 제노바를 향해 출항하였다. 하지만 먼저 출발한 배들도 제노바에 기항하였지만 메리 .. 2020. 7. 7.
뼈조각만 남기고 사라진 등산객 크리스 크리머와 리산느 프룬 21세와 22세의 네덜란드 여성인 크리스와 리산느는 학교 졸업 후 파나마로 스페인어를 배울 겸 2014년 3월에 자원봉사를 가게 된다. 본격적인 자원봉사가 시작되기 전에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 기간을 이용하여 크리스와 리사는 파나마 서부의 보케테 지역으로 등산을 갔다. 등산을 간후 늦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민박집주인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음날 현지 여행 가이드와 약속이 있음에도 돌아오지 않자 무언가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틀이나 지나서야 수색을 시작했지만 아무 흔적도 찾을수 없었다. 실종 5일후 네덜란드에서 부모들이 네덜란드 경찰 수색 전문가와 함께 도착했고 수색견도 데리고 왔다. 대대적인 수색이.. 2020. 6. 27.
드라마 디 액트(The Act)충격적 실화 블랜차드모녀사건 어머니가 만들어낸 희귀병 미드 디 액트(The Act)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실제로 아프지 않지만 아픈척하면서 관심을 끄는 행위를 뮌하우젠 증후군이라고 한다. 가짜 희귀병 환자가 되어 전국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은 블랜차드 모녀가 바로 그런 케이스이다. 엄마인 디디 블랜차드는 딸 집시로즈 블랜차드가 몹시 아픈 것으로 위장하여 많은 기부금을 받아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딸을 학대하였다. 2015년 6월 14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딸과 남자친구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엄마를 살해했다. 미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사건이 이었다. 사건의 시작 루이지애나 에서 태어난 디디 블랜차드는 로드 블랜차드라는 남자를 만났고 아기를 낳게 되자 결혼했다. 그들의 딸이 바로 집시 로즈 블랜차드. 태풍 카트리나..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