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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 사건사고20

시체의 옷을 훔친 남자 무덤을 파헤쳐 돈을 버는 남자 19세기 후반,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존 밥티스트는 장례식 때 관을 묻기 위해 무덤을 파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솔트레이크시에 고용된 사람이었다. 그는 평소 열심히 일했으며, 과묵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공동묘지에서 한 가족은 시신을 이장하려고 무덤을 열었다. 관을 열고 시신을 보니 옷은 홀딱 벗겨져 있고, 시신은 아무렇게나 던져진 것처럼 엎어져 있었다. 화가 난 가족들은 당장 존 밥티스트를 찾아갔다. 가족들은 당국에 신고하였으며 존 밥티스트에 대해 조사가 시작되었다. 조사결과 존 밥티스트는 장례식 후 유족들이 돌아가면, 무덤을 파내어 시신의 옷을 벗기고 기타 시계나 보석 같은 장신구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존 밥티스트는 무려 350개의 무덤에서 옷과 장신.. 2020. 6. 20.
이스턴항공980편의 추락 미스테리 사라진 블랙박스와 시신들 1985년 1월 1일 새해 첫날 19명의 승객 및 10명의 승무원 등 총 29명을 태운 이스턴 항공 보잉 727기가 볼리비아 라파스의 엘알토 공항에 접근 중 일리마니 산 정상 부근에 충돌했다. 사고 다음날 볼리비아 공군은 추락한 보잉727기를 해발 5900미터 높이의 일리마니산 정상 근처에서 찾아냈다. 하지만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서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웠다. 이스턴 항공 980편 보잉 727기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를 경유해서 최종적으로 마이애미로 향하는 항공편이었다. 19명의 승객 중에는 한국인도 있었고, 파라과이 주재 미국대사의 부인과 이스턴 항공 직원 2명, 파라과이 유명 재벌 가족 5명이 포함됐다. 경유하는 공항인 볼리비아.. 2020. 6. 16.
힐 부부 외계인 납치사건 베티와 바니의 UFO 납치 베티힐과 바니힐은 뉴햄프셔의 포츠머스에 사는 평범한 부부였다. 남편은 체신국 직원이었으며 부인 베티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었다. 1961년 9월 19일 저녁 10시 30분경, 힐 부부는 나이아가라와 몬트리올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포츠머스로 되돌아 가는 길이었다. 뉴 햄프셔 글로브톤 인근을 지나는 중에 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원형물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별똥별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하늘로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차에서 내려서 바라보게 되었다. 그때 이 이상한 밝은 물체는 급격히 고도를 낮춰 힐 부부에게 급속하게 접근해왔다. 둥근 팬케이크처럼 생긴 이거대한 우주선은 힐 부부의 차에 30미터 상공까지 접근해왔다. 남편 바니 힐은 쌍안경을 꺼내 우주선을 바라봤고, .. 2020. 6. 7.
조디악킬러 조디악킬러 사건 조디악킬러 또는 조디악은 정체불명의 미국인 연쇄살인범이 스스로 자기자신을 지칭한 명칭이다. 그는 1960년대 후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으로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악명을 떨쳤다. 자칭 조디악 킬러는 1968년과 1969년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최소 5건의 살인사건이 그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이외에도 더 많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지역 신문사에 협박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경찰을 조롱하고 살인을 하겠다는 위협을 가하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강도 높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경찰은 아무도 그 범죄 용의자로 지목하지 못했다. 1969년 8월 1일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발레호 타임즈-헤럴드는.. 2020. 6. 2.
베로니카 케이 살인사건 풀리지 않는 베로니카 케이 살인사건 열여덟 살의 베로니카 케이는 온타리오주의 에토비요크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1980년 11월 7일, 외출을 한 베로니카는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낸 후,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1시 30분쯤 미시소가 시(市)의 헨솔 서클에 있는 작은 몰에 위치한 가게인 체리쉬 포토그래피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는 베로니카의 친구 일레인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고, 베로니카는 일레인을 만나서 다음 날 저녁 파티에 무엇을 입고 갈지 상의했다. 베로니카는 일레인에게 인근의 쇼핑몰로 쇼핑을 가겠다고 했고, 일레인에게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베로니카는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는 않았고, 일레인도 차량이나 운전자를.. 2020. 6. 1.
디아틀로프사건 디아틀로프사건 외계인의 습격인가? 전 세계에서 많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디아틀로프 사건만큼이나 미스터리 한 사건은 보기 어렵다. 1959년에 러시아 우랄산맥의 디아틀로프고개길에서 조난당한 원정대의 이야기다. 1959년 1월 말의 겨울, 대학교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9명의 원정대가 조직되어 우랄산맥 인근의 고라오토텐산에 등반을 위해 출발하였다. 그들은 나름 훈련된 등산가였으며 등산을 마치면 소련 정부가 인증하는 등산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원정대가 출발한 후 일주일경 시간이 경과한 후 원정대와의 교신이 두절됐다. 돌아오기로 되어있는 날짜에도 소식이 없었다. 결국 구조대가 결성되고 실종자들의 뒤를 추적했다. 2월 26일경 시신의 5구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의 실종자를 찾는 데는 두.. 2020. 5. 31.
사라진 비행정 태평양에서 사라진 비행정은 일본군에 납치당했는가? 항공기의 발달로 항공여행수요 늘어나게 된 1930년대, 팬아메리카 에어웨이라는 회사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비행정 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이 노선은 미국 서부와 하와이, 괌,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연결하는 항로인데, 바다 위에 내려앉을 수 있는 비행정은 넓은 태평양을 건너는 수단으로써 이용되게 되었다. 그중 하와이클리퍼는 1935년에 만든 단 3척의 상업용 비행정 중 하나로 태평양 횡단 고급 항공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바다 위에 뜰 수 있도록 기체 자체에 거대한 부력재을 갖춘 이 비행정은 수상이나 육지 어디서나 이착륙을 할 수 있었다. 제작사는 다른 항공기에서 보기 힘든 호텔 같은 호화로운 숙소를 기체 내에 설치하였다. 1.. 2020. 5. 29.
블랙달리아토막살인 두조각으로 찢어진 배우지망생 엘리자베스쇼트 1947년 1월, 로스앤젤레스 라이모트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한 여성이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마네킹인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사람의 시신이었던것이다. 즉시 출동한 경찰관인 프랭크와 윌은 현장에서 두조각으로 토막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주변에 피의 흔적이 없었으므로 다른곳에서 살해되어서 이곳으로 버려진게 틀림없다고 생각되었다. 피해자는 허리를 중심으로 두 개로 토막나 있었다는 사실때문에, 이 사건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고 금세기 중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살인사건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피해여성인 엘리자베스쇼트는 양팔을 어깨 위로 치켜들고 다리를 벌린 채 눞혀 있었다. 살인자는 몸에서 피를 빼내 다른 곳으로 씻어낸 것 으로 보였다. 핏자국은 타이어 자.. 2020. 5. 28.
누가 투팍을 죽였는가? 의문의 살인사건 투팍 샤커 의문의 살인사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은 투팍 샤커의 살해사건을 두고 끊이지 않는 소문이 나돈다. 어떤 이는 투팍 샤커는 죽지 않았고,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모처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믿기 어려운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진짜 미스터리는 그가 죽었는지 아닌지가 아니다. 누가 그를 죽였느냐 하는 것이다. 투팍 샤커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통찰력이 있고, 폭력적인 성향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매우 유명한 래퍼였다. 하지만, 바로 그 폭력적 음악 성향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주변인이나 심지어 그의 친한 친구들의 모임 안에서도 그와 충돌하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투팍이 총격을 받던 당시를 되돌아 보자. 1996년 9월 7일, 투팍과 마리온 슈게 나이트(데스 로우..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