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 교수형 당한 코끼리 코끼리가 교수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 미국에서 벌어진 이야기이다. 19세기 후반, 찰리 스파크와 그의 가족은 서커스단을 운영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 스파크 가족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동물들이 관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4살짜리 암 코끼리를 구입하여 서커스단에 합류시켰다. 그 코끼리의 이름은 메리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메리는 서커스단에서 가장 인기있는 멤버가 되었고 서커스단에 많은 돈을 벌게 해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스파크의 서커스단이 테네시주에 도착하여 공연을 준비중이었는데, 서커스단이 묵고 있던 호텔의 임시직 직원이었던 레드 엘드리지라는 사람이 자신을 능력 있는 조련사로 소개하며 서커스.. 2021. 6. 1. 시신으로 만든 마네킹인가? 시신일까? 마네킹일까? 멕시코 치와와에 한 '라 파퓰라'라는 웨딩드레스 가게가 있다. 이곳은 웨딩드레스나 기타 결혼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파는 평범한 가게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전 세계로부터 방문객이 오는데, 웨딩드레스를 사러 오는 것은 아니다. 바로 가게 쇼윈도에 전시된 마네킹을 보기 위해 온다는 것. 1930년 이후 90년 동안 웨딩드레스 가게에 서있는 마네킹은 '라 파스쿠알리타'라고 이름 붙여진 매혹적인 시선에 사로잡혀 마네킹을 자세히 본 방문객들은 그녀가 실제로 방부 처리된 진짜 시신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고 한다. 처음 마네킹이 전시되는 순간부터 마을 사람들은 마네킹이 그 당시 가게 주인인 파스쿠알라 에스파르자의 딸과 묘하게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마네킹은 귀와 콧구멍의 속이 빈 .. 2020. 9. 22. 인간애벌레로 불리던 남자 팔다리가 없이 얼굴과 몸통만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프린스 랜디안. 그는 "스네이크인간", "인간 애벌레"와 같은 많은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그가 어떤 이름을 썼든, 쇼에 출연한 프린스 랜디안의 모습은 구경꾼들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팔과 다리도 없이 키가 고작 1미터도 안되던 그는 붉은 색과 흰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애벌레와 닮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살았다. 랜디안은 기형이나 괴상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릭쇼 무대에 출연하였다. 그의 무대 활동 내내, 그의 행동은 무대 위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입으로만 재주를 부리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그의 입만으로 랜디안은 담배를 굴리고 불을 붙일 수 있었고 심지어 그의 얼굴도 면도할 수 있었다. 랜디안은 1871년 10월 12일 영국령.. 2020. 9. 16. 털 많은 여자 '미네소타의 털 많은 여자'로 알려지게 된 앨리스 도허티는 역사상 유일하게 기록된 미국인으로서는 최고의 다모증(多毛症)이자 가장 유명한 다모증을 가진 여자이다. 극히 드물고 특이한 질환을 가진 앨리스는 1887년 3월 1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곱고 부드러운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녀의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다모증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부모는 왜 딸이 다모증인지 알 수 없었다. 특히 그녀는 얼굴에 털이 많았는데 5살 때 이미 얼굴의 털은 10cm 이상이었고, 10대 초반에는 길이가 20cm에 가까웠다. 앨리스의 아버지는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곧 그는 파란 눈의 앨리스가 인간의 경이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중은 그녀의 특이한 모습을 보는 것에 기꺼이 좋은.. 2020. 9. 7. 사람은 몇번 다시 태어나는가? 윤회설을 믿는가? 아니면 환생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도나 중국 같은 동양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들은 사람은 7번 다시 태어나며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 성숙해진다고 믿는다. 마지막 7번째 삶을 살게 된다면 높은 단계에 이르게 되며 영원한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믿는다. 첫 번째 출생은 유아기의 단계이다. 당신의 영혼이 세상을 처음 보는 순간, 당신은 아무것도 이치에 맞지 않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세계로 성장한다. 첫 번째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든 세상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단계이다. 그들이 하는 모든 노력은 어설프다. 이 삶은 당신이 좋아하는 도전과 삶이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이 단계이다. 하지만 실패가 많다고 해도 실망할 .. 2020. 9. 4. 스톤에그 위니페사우키 호수의 신비한 출토품: 스톤 에그 1872년 뉴잉글랜드 위니페사우키 호수 해안 근처에서 울타리 기둥에 구멍을 파는 노동자들이 땅으로부터 2m 아래에 서 달걀 모양의 유물이 든 점토 덩어리를 발견했다. '미스터리 스톤'으로도 불리는 이 유물은 뉴햄프셔에서 발견된 가장 미스터리 한 유물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이 유물이 계란을 닮았다고 '스톤 에그'라고 불렀다. 고고학자들은 이 이상한 유물의 기원에 대해 100년이 훨씬 넘도록 추측해 보았지만 뚜렷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이 계란 모양의 돌멩이 조각품은 뉴햄프셔 뿐만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한 번도 출토되지 않았던 유물 형태라서 어떤 문명이나 어느 부족이 만들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미국 통틀어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알려진 다른 출토품은.. 2020. 8. 31. 고대 이집트의 전구 고대 이집트에 전기로 작동하는 전구가 있었을까? 역사가와 고고학자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보아도 전구처럼 보이는 물건을 사용하는 모습이 이집트의 한 사원에 부조(浮彫)로 표현되어 있다. 이집트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사원 중 하나인 덴데라에 있는 이집트 여신 하토르의 신전에는 벽에 그려진 부조가 있는데 여기에 전구를 사용하는 듯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덴데라 빛으로 알려진 이 부조는 신전의 세 개의 석조 구조물에서 그려져있으며, 언뜻 보기에는 전구처럼 생긴 것 같은 물체가 묘사되어 있는데, 한쪽 끝에는 마치 소켓 같은 것이 있고, 그 아래에는 전깃줄처럼 생긴 줄이 있으며, 전구 모양의 안쪽에는 꼬불꼬불한 필라멘트처럼 생긴 것이 있다. 크기가 클 뿐 우리가 생각하는 전구의 모습 그대로이.. 2020. 8. 27. 롱기누스의 창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기독교 관련 문헌에는 운명의 창, 성스러운 창 등 무수한 다른 이름들로도 불리는 롱기누스의 창이 언급되어 있다. 물론 이 창은 막대기는 썩어서 없어지고 금속으로 된 창날 만 남아있다. 이 창은 십자가에 못 박힌 로마의 지휘관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가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찌른 무기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문헌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신빙성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아 역사적 가치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엔나 호프부르크 궁전에 있는 황실 박물관에는 롱기누스의 창 보관되고 있다. 이 창은 적어도 8세기부터 샤를마뉴의 손에서 현대의 히틀러의 손을 거쳤다고 알려졌다. 헤이즐리지 란제라고도 불리는 롱기누스의 창은 현재에는 막대기가 없는 창끝만 전해지고 있는데, 못이 단단히 붙어 있.. 2020. 8. 24. 사람 영혼의 무게를 잰 사나이 인간의 영혼은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던컨 맥두걸은 영혼은 21그램의 무게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실험을 실시했다. 의사인 던컨 맥두걸은 1901년 4월 10일, 매사추세츠에서 특이한 실험을 했다. 던컨 맥두걸은 인간의 영혼이 질량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맥두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죽어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맥두걸 박사는 6명의 환자들을 선별하여 그들이 죽기 직전에 특별히 만들어진 정밀한 저울에 올려놓았다. 맥두걸 박사의 의도는 사람이 죽는 순간 저울의 섬세한 비늘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죽음 전후의 각각의 몸을 무게를 재는 것이었다. 그 환자들은 임박한 죽음을 기준으로 선발되.. 2020. 8. 21.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