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터가이스트5 빵을 훔쳐먹는 귀신 난도 포더 (1895~1964)는 헝가리계 미국인 정신분석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데 초심리학과 초자연현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는 이에 대한 몇 권의 저서를 썼는데, 이 가운데 '심령과학의 백과사전'(1966년)과 '두 세계 사이'(1964년)가 있다. 그 책에는 자신이 조사하거나 문헌 분석을 한 설명할수 없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서 썼는데, 여러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서 그럴듯한 자신만의 이유나 원인 분석 등을 첨가하였다. 하지만 난도 포더 박사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사건이 있었다. 이 신기한 사건은 원래는 1903년 런던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보도된 내용이며, 이것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903년 영국 베벌리 레이크스 농장에 사는 부부와 자녀7명의 웹스터 가족이 살고 있었다. 웹스터 가족은 .. 2020. 8. 18. 마드리드의 귀신들린 집 1990년 11월 27일 마드리드의 발레카스 경찰서는 이상한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서는 즉시 출동하게 되었다. 신고내용은 한 부부가 '이상한 것'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이상한 것은 키가 큰 검은 그림자였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신고한 구티에레스 부부를 만났다. 그 부부는 너무 무서워서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들은 집안을 수색했지만 집안 내부는 고요하고, 창문이나 문에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티에레스 부부의 진술에 의하면, 쿵쾅하는 소리가 집안에서 났으며, 수시로 문이 열었다 닫혔다를 반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검은 그림자가 집안에서 아른거렸다고 했다. 이후, 구티에레스 부인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누군가 양팔.. 2020. 7. 20. 마녀 보모 재판 마녀로 불린 보모 캐롤 콤프턴사건 1982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캐롤 콤프턴은 이탈리아 로마로 와서 리찌家의 보모로 취직을 했다. 처음 며칠은 별일 없이 지나갔다. 시간이 지나자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졌다. 캐롤이 지나갈 때마다 복도 벽에 걸린 십자가와 성화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런 일이 있던 와중, 리찌 가족은 보모 캐롤과 함께 알프스로 휴가를 떠났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지내던 집에서 화재가 나서 집전부를 태워버렸다. 놀란 리찌가족은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 문제는 로마의 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자 리찌가족은 보모 캐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캐롤이 보모로 오기전에는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캐롤은 리찌가족으로 부터 해고되었고, 톤티家에 보모로 일하게 되었다. 캐롤이 일하게 된 톤티가에서도 .. 2020. 7. 14. 벽속에서 들려오는 괴이한 목소리 1934년 스페인 사라고사시의 한건물에서 괴이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라고사의 '갸스콘 드 고토'거리의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있었다. 그 건물은 팔라존家의 소유의 건물이었다. 팔라존 가족들은 건물 2층에 기거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세입자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9월 27일 아침에 건물에서 괴이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날카로운 젊은 사람의 목소리였는데 웃음소리 비슷하게 들렸다고 한다. 놀란 세입자들은 건물 밖으로 뛰어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간이 흐르자 기괴한 소리가 멈췄으며 사람들은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건물주인 팔라존家는 '파스쿠알라'라는 어린 가정부가 있었는데, 파스쿠알라가 스토브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바로 그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파스쿠알라는 놀라서 집주인에게 뛰어갔다. 목소리는 오전의 날카.. 2020. 7. 13. 영화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아역스타 헤더 오루크의 사망 영화 폴터가이스트는 할리우드 역사상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공포영화 중 하나이며, 영화에서 캐럴 역을 맡은 헤더 오루크는 영화 폴터가이스트가 낳은 스타이다. 그녀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사람이 몰려들었다. 제작자인 스필버그 감독이 헤더를 우연히 보고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폴터가이스트의 스텝들은 그녀가 영화 촬영 중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프로페셔널하게 임했으며, 잠시 쉬는 시간에는 귀여운 어린아이로서 스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헤더 오루크는 전작 폴터가이스트1과 2의 성공에 이어서, 폴터가이스트 3을 촬영할 당시에는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한다. 독감 비슷한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얼굴 모습이 많이 급격히 달라졌다고 한다. 얼굴의 볼은 튀어나왔으며 목은.. 2020.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