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헤더 오루크의 사망
영화 폴터가이스트는 할리우드 역사상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공포영화 중 하나이며, 영화에서 캐럴 역을 맡은 헤더 오루크는 영화 폴터가이스트가 낳은 스타이다. 그녀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사람이 몰려들었다.
제작자인 스필버그 감독이 헤더를 우연히 보고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폴터가이스트의 스텝들은 그녀가 영화 촬영 중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프로페셔널하게 임했으며, 잠시 쉬는 시간에는 귀여운 어린아이로서 스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헤더 오루크는 전작 폴터가이스트1과 2의 성공에 이어서, 폴터가이스트 3을 촬영할 당시에는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한다. 독감 비슷한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얼굴 모습이 많이 급격히 달라졌다고 한다.
얼굴의 볼은 튀어나왔으며 목은 부은 채로 영화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때부터 무엇인가 건강상 잘못된 것일 수 있었고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의사들은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헤더 오루크는 사망 전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다음날 어머니 카트린은 학교에 가려면 먹어야 한다고 토스트를 아침식사로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헤더 오루크는 제대로 먹지 못했으며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한다. 손가락이 차갑고 파랗게 변했다고 먹은 음식을 토했다고 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헤더 오루크는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장폐색이 발견되어 응급수술을 하던 도중 다시 심장마비가 왔고 30분간의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영화 폴터가이스트 출연 직후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한 도미니크 던에 이어서 폴터가이스트에 출연 한 사람들 중 두 번째 희생자였다. 갑작스러운 헤더의 죽음에 일반인뿐만 아니라 영화 스텝들에게 특히 충격을 주었다.
그녀의 사망은 폴터가이스트 3 영화를 끝내기도 전이었으며 몇몇의 스텝들은 영화 촬영을 마무리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영화사인 MGM은 남은 영화 촬영을 계속하도록 했다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헤더 오루크가 성폭력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어린 여자들이 주로 그 성폭력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한번 일어난다면 사고지만 연속해서 일어난다면 저주이다. "
심령 연구가인 폴 로버츠는 이것을 폴터가이스트 영화의 저주라고 단언한다. 그는 이것은 우연이 아니며, 한번 일어난다면 사고지만 연속해서 일어난다면 저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는 오직 돈을 쫓고 있으며 이러한 행태가 저주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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