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 실제 사건
영화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는 실제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마이클 코박이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서 신학교에 입학하는것으로 시작한다.
신학대학에 졸업을 목전에 둔 그는 믿음의 결핍을 느낀다.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소녀에게 죄를 용서하는 의식을 행하게 되는데 죽어가는 소녀를 보며 그의 종교적 신념은 더욱 흔들리게 되며, 결국 마이클은 신학교를 그만 두려한다.
하지만 그의 스승은 여전히 그를 믿고 그것이 교회에 대한 그의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방안으로써, 이탈리아로 가서 엑소시즘 수업을 듣도록 권유한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마이클은 사비에르 신부의 수업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악령의 존재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했다.
어쩔 수 없이 사비에르 신부는 마이클을 유명한 예수회 엑소시스트인 루카스 트레반트 신부를 만나 엑소시즘을 직접 경험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트레반트신부를 찾아간다.
트레반트 신부의 엑소시즘에 참여한 그는 열여섯 살 소녀의 엑소시즘을 보게 되고 처음으로 악령과 대면하게 된다.
루카스 신부는 그에게 피해자를 악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키려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번의 엑소시즘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마이클도 점차 여러 차례 엑소시즘을 참여하면서 점차 악령과 싸우게 된다.
이 영화는 사실에 기반한 영화다.
영화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는 맷 바글리오라는 저널리스트가 쓴 책 "의식: 현대 엑소시스트의 양성" 이라는 책에 바탕한 영화이며, 맷 바글리오가 엑소시스트인 게리 토마스 신부와 함께하며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했다.
미국인 기자 맷 바글리오는 2005년 미국에서 로마로 엑소시스트 교육을 받으러 온 게리 토마스 신부를 만나게 되며 엑소시스트 훈련 동안 게리 토마스 신부와 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게리 신부는 80개가 넘는 엑소시즘에서 이탈리아 신부를 돕는 일을 하게 되며, 맷 바글리오는 기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엑소시즘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게리 신부와 이탈리아의 신부등의 엑소시즘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엑소시즘이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멧 바글리오는 유명한 엑소시스트로 명성이 높은 가브리엘 아모스 신부 등의 엑소시즘에 참관하는 등 악령과 싸우는 엑소시즘에 대해 그의 실제 경험은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
맷 바글리오는 악마는 실존하는 존재며, 악마로 부터 피해자를 구제하는 일은 현대사회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평생 저널리스트로 일해온 저자는 실제로 악령과 마주하며 일어난 일은 과학적으로나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게리 토마스신부는 절대로 악을 숭배하거나 오컬트 도구(위저 보드, 타로카드), 흑마술, 백마술 등은 악령을 끌어들이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고 하며 절대로 가까이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한다.
과연 악마는 실재하는 존재이며 악을 쫓아내는 구마 의식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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