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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유물 &유적

고대이집트의 하늘을 나는 비행체

by 리들맨 2020. 5. 23.

고대인의 하늘을 향한 꿈

사카라 새는 이집트에서 1898년 푸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의 파디멘 무덤 발굴 당시 사카라 피라미드 부근에서 발굴된 한 뼘 크기의 유물로서 새를 닮은 기괴한 모슴은 그동안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 흥미로운 고대유물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약 2200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생긴것은 새를 닮았지만, 그것은 새의 머리를 가진 현대적인 항공기와 비슷해 보인다.

 

         사카라 새  ⓒWikipedia public domain


나아가 모형비행기의 상형문자에는 '아몬의 선물'이라고 적혀 있었고, 유물이 발견된 곳 인근에서 추가로 발견된 파피루스에는 세 마리가 하늘을 날고 싶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러한 모든 특징들을 볼때, 칼릴 메시하 박사가 고대 이집트인들이 처음 그것을 그들이 만들었거나 목격했던 항공기의 모델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카라 새가 공기역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새에게서 빠진 것은 수평 꼬리 날개뿐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는 이 새가 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메시하박사는 실제로 살사나무를 이용하여 모형을 만들었으며, 실제로 비행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2006년에는 항공 및 항공역학 전문가인 사이먼 샌더슨도 사카라 새의 복제품을 제작하여 풍동에서 공기역학을 시험했지만 꼬리는 없었다. 모형의 날개는 자신의 무게의 4배에 달하는 양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카라 새   (Dawoudk/CC BY-SA3.0)


하지만 사카라 새가 비뱅이 어렵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항공기 설계가인 마틴 그레 고리가 2002년에 수행한 사카라 새의 비행 능력을 시험하려는 또 다른 연구는 다른 결과를 낳았다. 그는 살사 나무를 이용하여 모델을 만들었고 그의 결론은 꼬리 날개 안정장치가 없으면 날 수 없다는 것이었고, 꼬리 날개 문제로 테스트 비행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그는 이 연구를 통해 사카라 새는 실제 비행용이 아니라 장난감 이나 장식품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주류 고고학자들은 사카라 새가 단순히 새를 본떠 만든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그 기능은 알 수 없으나 대부분 특별한 의식에 사용되었던 장식품정도르 쓰였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집트인들이 찬란한 선진 문명을 건설했고 건축, 공학, 예술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이것이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 또한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한 차원에서 만들어진 모델이었수도 있다. 사카라 버드의 특별한 특징뿐만 아니라 물체 옆에서 발견된 파피루스는 아마도 그것이 단순한 장난감으로 치부되는 것은 잘못된 평가일 수 있다.
자연에서는 사카라 새와 비슷한 동물이 없다는 것도 이것이 일종의 고대 비행체였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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