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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유물 &유적

페루의 변형두개골 인류

by 리들맨 2020. 5. 23.

사라진 변형두개골 인류

역사 속 사라진 인간의 변종인가?

페루 리마에서 남쪽으로 4시간 가면 파라카스 반도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바다사자와 같은 야생동물과 다양한 바다새 종들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 보호구역이다.

 

이 지역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사막의 모래 표면 바로 아래에는 풍부한 담수가 존재하여 관개 없는 농업에 적합함으로써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매우 좋은 장소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형태의 석기들이 그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페루 고고학자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인 훌리오 텔로박사는 1928년 이 지역에서 발굴과 연구를 지속하던 도중, 놀라운 두개골을 발견하였다.

 

 

                     페루 변형두개골  (Didier Descouens/CC BY-SA 4.0)



출토된 두개골중 몇몇은 엄청나게 길었다. 이 상태를 보여주는 대부분의 두개골은,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과정은 두개골 변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어린아이의 두개골은 태어날 때 유연하기 때문에, 몇 달 동안 이런 식으로 남아 있다. 그러므로 머리 둘레에 밧줄을 매고, 두개골 뒤쪽에 판자를 붙여서 고정시킴으로써 앞쪽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 모양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두개골 변형을 만드는 기간이 약 6개월에서 3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파라카스 변형두개골    (Silentlight87/CC BY-SA 4.0)

 

이 방법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것은 두개골의 모양을 바꾸는 것이지만 실제 부피는 늘릴 수 없다.

즉, 모양을 바꿀 수 있지만 크기는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텔로박사는 두개골 부피가 더 큰 파라카스의 주 묘지에 인접한 세로 콜로라도라고 불리는 곳에서 최소 300개의 변형 두개골을 발견했고, 어떤 경우에는 기존의 현대 인간 두개골보다 25% 더 큰(그리고 아마도 그 이상) 변형 두개골을 발견했다. 

 

자연적 두개골 변형이 수세 혈관의 결과였거나 어떤 다른 임상적 조건이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그중 적어도 300개는 텔로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변형 두개골 유골들이 개인 소장품이나 페루의 박물관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만약, 돌연변이라면 이렇게 많은 변형 두개골이 발굴될 수 없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이 파라카스 두개골들은 평균적으로 같은 지역에서 온 현재의 인간 두개골보다 무게가 60% 더 나간다는 것이다.  변형은 모양을 바꿀 수 있지만 뼈의 물질의 부피와 크기는 절대로 바꿀 수 없다.

 

한편, 페루의 임산부미이라에서 발견된 변형 두개골 태아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변형 두개골"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

뱃속의 아기가 변형 두개골을 가졌다는 것은 설명하기 어렵다.

 

페루에서 발견된 변형두개골을 가진 태아 (Peruvian Antiquities,1851)


2010년 변형 두개골에 대한 독일 출신의 한 학자는 DNA 테스트를 하였으며,  파라카스 두개골의 표본 추출은 나스카와 파라카 둘 다 현재 페루로 알려진 다른 사람들과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바닷가에 살고 있는 파라카스족은 모래 속에 묻혀 있는 그물망뿐만 아니라 수많은 조개껍질인 고대 중류에서 증명되었듯이 분명한 어부였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 주거민과는 전혀 유전적인 관련이 없는 그들은 누구일까?

잃어버린 인류의 선조는 아닐까? 과거 한때 지구 상에 살았지만 어떤이유로 절멸해 버린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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