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린쿠유 지하도시속 사람들
터키 중부의 네브셰히르주에는 데린쿠유라는 지하도시가 존재한다.
이 지하도시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깊은 곳은 지하 60미터 정도로 지하 8층에 달한다.
이 지하도시는 통풍구, 우물, 물탱크, 마구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척이나 방대하고 거대해서 무려 2만명의 사람들이 같이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지하도시는 기원전 8세기경에 처음으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중세시대에도 확장공사를 지속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고 알려진다.
이 도시의 존재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박해를 피해서 사람들이 지하로 숨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 도시가 외계 생명체의 공기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도 제기된다.
데린쿠유는 지상의 도시와 연계되어 고대부터 중세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최근에는 1920년대까지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마지막으로 살던 그리스계 사람들이 1920년대 떠나면서 지하도시는 버려졌지만. 보존상태가 매우 좋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의 일부 제한된 지역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지하도시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엄청난 노력과 관련하여 많은 의문점이 존재한다.
지하도시의 진짜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그 문제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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