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5

조디악킬러 조디악킬러 사건 조디악킬러 또는 조디악은 정체불명의 미국인 연쇄살인범이 스스로 자기자신을 지칭한 명칭이다. 그는 1960년대 후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으로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악명을 떨쳤다. 자칭 조디악 킬러는 1968년과 1969년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최소 5건의 살인사건이 그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이외에도 더 많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지역 신문사에 협박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경찰을 조롱하고 살인을 하겠다는 위협을 가하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강도 높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경찰은 아무도 그 범죄 용의자로 지목하지 못했다. 1969년 8월 1일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발레호 타임즈-헤럴드는.. 2020. 6. 2.
저 마녀를 태워죽여라 고문하고, 불태우는 마녀재판 중세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행했던 마녀재판은 사실 혐오에서 출발했다. 혐오의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종교에 대한 혐오나 병약자, 장애인, 동성애자 그리고 여성 혐오를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여성에 대한 혐오의 뿌리는 유서 깊다. 사실 마녀는 머나먼 인류의 역사 속에서 집단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전쟁에서 영험한 힘을 빌리는 등 고대 원시사회부터 함께 해왔다. 하지만 종교가 강화되면서, 마녀의 역할과 종교의 역할이 충돌하게 된다. 따라서, 점차 마녀의 설자리가 사라지게 되었다. 또한, 통치자들은 나쁜 일 즉, 전염병, 가뭄, 홍수, 화재 등의 원인으로 종교에 반하는 마녀와 마녀의 주술을 원인으로 지목하여 멀쩡한 여자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 흔한.. 2020. 6. 1.
베로니카 케이 살인사건 풀리지 않는 베로니카 케이 살인사건 열여덟 살의 베로니카 케이는 온타리오주의 에토비요크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1980년 11월 7일, 외출을 한 베로니카는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낸 후,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1시 30분쯤 미시소가 시(市)의 헨솔 서클에 있는 작은 몰에 위치한 가게인 체리쉬 포토그래피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는 베로니카의 친구 일레인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고, 베로니카는 일레인을 만나서 다음 날 저녁 파티에 무엇을 입고 갈지 상의했다. 베로니카는 일레인에게 인근의 쇼핑몰로 쇼핑을 가겠다고 했고, 일레인에게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베로니카는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는 않았고, 일레인도 차량이나 운전자를.. 2020. 6. 1.
디아틀로프사건 디아틀로프사건 외계인의 습격인가? 전 세계에서 많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디아틀로프 사건만큼이나 미스터리 한 사건은 보기 어렵다. 1959년에 러시아 우랄산맥의 디아틀로프고개길에서 조난당한 원정대의 이야기다. 1959년 1월 말의 겨울, 대학교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9명의 원정대가 조직되어 우랄산맥 인근의 고라오토텐산에 등반을 위해 출발하였다. 그들은 나름 훈련된 등산가였으며 등산을 마치면 소련 정부가 인증하는 등산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원정대가 출발한 후 일주일경 시간이 경과한 후 원정대와의 교신이 두절됐다. 돌아오기로 되어있는 날짜에도 소식이 없었다. 결국 구조대가 결성되고 실종자들의 뒤를 추적했다. 2월 26일경 시신의 5구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의 실종자를 찾는 데는 두.. 2020. 5. 31.
아타카마사막 외계인유골 외계인인가? 사람의 태아인가? 2003년에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의 라노리아라는 폐광 인근 버려진 마을에서, 아주 작은 사람 모양의 미라화가 진행된 유골이 발견되었다. 사막은 건조한 지역이므로, 이곳에서 미라가 발견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런데 이 유골은 크기가 15cm밖에는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관광객에게 비싼 값에 팔려는 가짜 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어쨌든, 비싼 값을 지불한 한 사업가의 손에 들어왔다. 유골의 모습이 아주 충격적이 었는데, 언론에 소개되고 유명세를 치르게 된다. 사업가는 이 유골을 연구소에 까지 보내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게 되었다. 초기 연구결과,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신장이 고작 15cm밖에 안 되는 인형 같.. 2020. 5. 30.
엘리자베스1세, 애인의 부인을 살해했나? 엘리자베스1세와 더들리백작의 사랑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는 영국의 왕이었던 엘리자베스1세 여왕(재위1558년 ~ 1603년)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결혼에 관심없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남자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독신이던 영국여왕의 애인으로 간주되다 시피한 사람은 바로 로버트 더들리백작이다. 그는 여왕의 총애를 받아 언제나 여왕을 알현하고, 여왕도 가까운 거리에 로버트 더들리의 거처를 만들어 두고 자주 출입하였다고 한다. 물론 더들리백작도 여왕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였다. 여왕은 자신의 측근들에게 더들리백작과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흘리기도 하였다고도 한다. 문제는, 로버트 더들리백작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다. 로버트 더들리백작은 같은 귀족출신의 에이미 롭사트와 결혼한 사이였다. .. 2020. 5. 29.
사라진 비행정 태평양에서 사라진 비행정은 일본군에 납치당했는가? 항공기의 발달로 항공여행수요 늘어나게 된 1930년대, 팬아메리카 에어웨이라는 회사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비행정 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이 노선은 미국 서부와 하와이, 괌,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연결하는 항로인데, 바다 위에 내려앉을 수 있는 비행정은 넓은 태평양을 건너는 수단으로써 이용되게 되었다. 그중 하와이클리퍼는 1935년에 만든 단 3척의 상업용 비행정 중 하나로 태평양 횡단 고급 항공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바다 위에 뜰 수 있도록 기체 자체에 거대한 부력재을 갖춘 이 비행정은 수상이나 육지 어디서나 이착륙을 할 수 있었다. 제작사는 다른 항공기에서 보기 힘든 호텔 같은 호화로운 숙소를 기체 내에 설치하였다. 1.. 2020. 5. 29.
블랙달리아토막살인 두조각으로 찢어진 배우지망생 엘리자베스쇼트 1947년 1월, 로스앤젤레스 라이모트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한 여성이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마네킹인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사람의 시신이었던것이다. 즉시 출동한 경찰관인 프랭크와 윌은 현장에서 두조각으로 토막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주변에 피의 흔적이 없었으므로 다른곳에서 살해되어서 이곳으로 버려진게 틀림없다고 생각되었다. 피해자는 허리를 중심으로 두 개로 토막나 있었다는 사실때문에, 이 사건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고 금세기 중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살인사건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피해여성인 엘리자베스쇼트는 양팔을 어깨 위로 치켜들고 다리를 벌린 채 눞혀 있었다. 살인자는 몸에서 피를 빼내 다른 곳으로 씻어낸 것 으로 보였다. 핏자국은 타이어 자.. 2020. 5. 28.
중국에서 발견된 백인미라 아름다운 여성 미라 19세기는 유럽의 탐험가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20세기 초가 되자,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기 어려운 오지 중 하나인 중앙아시아의 험준한 산맥을 넘어 사막지대까지 진출하여 고대의 유물과 유적을 탐사하였다. 그중 몇몇 탐험가들은 지금의 신장 위구르 지역인 텐산산맥 인근의 타림분지에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수많은 미라를 발굴하게 된다. 텐산산맥 타림분지는 무척이나 건조한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미라의 상태는 무척 좋았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와는 달리, 신장지역에서 발견된 미라는 왕족이나 귀족이 아니었다. 또한 이집트 미라처럼 내장과 뇌를 빼내는 미라 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타클라마칸 사막의 건조함이 시신을 건조해서 피부와 같은 조직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했다. .. 2020. 5. 28.